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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없는 간판 사라진다
주인없는 간판 사라진다
  • 성동저널
  • 승인 2008.09.09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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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간판 만들기 사업의 선도주자인 성동구(구청장:이호조)가 주인 없는 간판을 없앰으로써 좋은간판 만들기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이를 위해 우선 구 전 지역의 간판 전수조사를 실시 한 후 광고물의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기로 하고, 간판 전수조사 시 발견된 건물주 허락 없이 부착한 불법 광고물이 주인 없이 방치된 경우에는 이들 불법 간판들을 우선 제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내년 2월까지 철거대상이 발생하면 즉시 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9월중 철거 용역사를 선정한다.

구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앞으로 불법 광고물에 대한 관리가 현재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이뤄지게 되므로 불법광고물 설치에 대한 시정 및 정비 안내가 체계적으로 이뤄져 주민 설득이 보다 용이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성동구가 조성한 좋은간판 만들기 대표 시범가로인 “왕십리길”은 전국적 모델이 된지 오래다. 구는 왕십리길 정비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왕십리 만지역사와 연결된 ‘한양대 젊음의 거리’의 실시설계를 완료하였고 10월부터는 이 구간의 광고물 정비가 현실화 된다고 밝혔다.

또한 젊음의 거리에서 서울숲에 이르는 연장 구간도 현재 설계 용역사와 계약이

진행 중인 태로 하반기에 디자인 및 실시설계를 마칠 예정이다. 2007년 광고물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한 성동구가 이제 빛나는 그 상에 걸맞게 좋은 간판 만드는데 올해 막바지 굵은 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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