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 성수2가제3동(동장 홍종철) 주민자치회(회장 윤연주)는 지난 9일 깨끗한 쉼터 조성을 위해 성수동구두테마공원 내 시설 및 조형물 청소를 진행했다.
성수동구두테마공원은 성수2가제3동에서 가장 큰 공원이며 성수동 수제화를 알리는 만남의 광장과 도심 속 자연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어 주민들의 많은 애정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주민자치회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멈춰있던 이곳의 공원 기능을 되돌리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공원정비사업을 진행했다.
주민자치회는 공원 내 노후화된 퍼걸러 교체, 경관조명을 설치해 안전하고 볼거리 가득한 공원 조성 사업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흔들그네 설치, 운동기구 교체, 농구장 바닥 포장 및 골대 기둥 피복 정비를 진행했다.
아울러 사업 마무리에 맞춰 공원 정비를 하기 위해 주민자치회가 팔을 걷어붙여 환경정비에 나섰다.
가장 큰 구두 조형물 청소를 시작으로 운동기구, 무대공간을 꼼꼼히 닦으며 그동안 손길이 닿지 않아 쌓인 묵은 먼지와 곰팡이, 거미줄을 제거하는 등 공원 미관을 위해 적극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성수2가제3동 윤연주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우리가 하는 활동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솔선수범해 쾌적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종철 성수2가제3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공원 환경정비를 위해 앞장서 참여해 준 주민자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성수2가제3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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