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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회적기업가의 목소리 담은 현장사례 아카데미 개최
성동구, 사회적기업가의 목소리 담은 현장사례 아카데미 개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3.06.22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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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제1회 사회적기업 현장사례 아카데미' 개최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사회적기업 사례 공유
성동구가 사회적기업가의 목소리를 담은 제1회 사회적기업 현장사례 아카데미 실시했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3일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 1층 커넥트홀에서 사회적기업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현장사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사례 아카데미는 성동구의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창업과 성장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영국에 모법인이 있는 빅이슈코리아의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빅이슈코리아는 1991년 영국 런던에서 창간한 글로벌 대중문화잡지인 ‘빅이슈’의 국내 버전으로, 지역의 홈리스(노숙인, 비주택/비적정 거주민 등 주거취약계층)는 물론, 소외되고 불우한 우리의 이웃이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해결책을 제시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가에게 사회적기업으로의 진입과 성장은 물론 올바른 사회적가치 창출의 뜻 깊은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수동에 위치한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 특색을 살려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지원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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