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동공유센터가 지난 5월부터 운영중인 ‘공유마루 BBQ파티 공간 공유’ 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매주 금요일 공유센터 3층 옥상테라스 공간을 활용해 도심 속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센터 유휴공간을 1일 1팀 한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공간 공유 사업이다.
바비큐 파티공간 사용 신청은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성동공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바비큐 파티공간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시간당 7,5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신청 시 바비큐를 위한 주방용품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캠핑용 식기를 제공하고 있다.
성동공유센터에서 제공하는 물품 외 식재료 등 필요한 물품은 이용자가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성동공유센터 강주희 센터장은 “이용주민 중 캠핑용품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 사업은 캠핑을 떠나기 부담스러운 주민들이 도심 한 가운데에서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개관 6년 차인 성동공유센터는 물품공유사업, 재능공유사업 등 자원순환과 공유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도록 다양한 공유사업 및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공구, 캠핑용품, 생활용품, 미디어 등 770여 개의 물품들이 공유되고 있으며, 거주하고 있는 근거리에서 공유물품을 배송 받을 수 있도록 물품배송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성동공유센터는 성동구 생활권자를 포함한 성동구 주민이면 성동공유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 ‘성동공유센터’ 또는 성동공유센터 유선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유마루 BBQ파티 공간 공유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일상의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며 “성동공유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와 공유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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