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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제273회 제1차 정례회 폐회...24일간 일정 마무리
성동구의회, 제273회 제1차 정례회 폐회...24일간 일정 마무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6.29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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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김현주 의장이 지난 2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3회 제1차 정례회 폐회사를 하고 있다.
성동구의회 김현주 의장이 지난 2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3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지난 2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3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김현주 의장은 폐회사에서 “정례회 일정 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과 행정사무감사 수감과 의안심사에 성실히 임해주신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9대 성동구의회가 개원한 지 1년이 되었다. 개원 당시 뜨거운 마음과 열정을 다시 되새기며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행복한 성동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심기일전하여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이에 따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각각 진행됐다.

먼저 6월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가 추진한 구정업무 전반을 평가했으며 구정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구민 불편을 초래하거나 권리를 제한하는 행정의 문제점 등에 대해 시정·개선을 촉구하며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영심)는 16건의 시정·처리요구사항, 134건의 건의사항, 3건의 기타사항 그리고 5건의 수범사례와 5건의 구민제보사항이 담긴 감사결과 보고서를 제출했다.

성동구의회 본회의장 전경
성동구의회 본회의장 전경

다음으로 2022회계연도 결산 심사 결과, 성동구 2022회계연도 예산현액은 8,997억 5,499만원으로, 세입결산액은 9,373억 3,003만원이고, 세출예산액은 7,724억 9,377만원이며, 결산상 잉여금은 1,648억 3,626만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위원장을 맡은 전종균 의원은 심사보고문을 통해 "결산승인 심사는 예산집행 결과를 평가하여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검토하고, 이를 통해 추후 재정계획 수립과 예산편성에 반영하기 위함"이라며, "매년 반복되는 지적 및 개선사항에 대해 반드시 시정하고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심의 결과 기정예산보다 483억 7,481만원 증액한 7,652억 4,747만원으로 수정 가결되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위원장인 장지만 의원은 “본 예결특위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하면서 현안 대응사업과 생활밀착형 구민 복지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침체된 지역사회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예산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천수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성동구 결혼친화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안(고용필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성동구 주택임차인 보호 및 지원 조례안(박성근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옥희 의원) 등 의원발의조례 4건을 비롯해 성동구청에서 제출한 3건의 조례와 동의안 1건, 기타 2건 등이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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