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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위가아동 조기 발굴을 위해 민·관·경 합동 숙박업소 점검 실시
성동구, 위가아동 조기 발굴을 위해 민·관·경 합동 숙박업소 점검 실시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6.30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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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모텔 등에 거주하는 위기아동을 발굴하고 아동학대 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민·관·경 합동으로 숙박업소를 점검하는 모습
고시원, 모텔 등에 거주하는 위기아동을 발굴하고 아동학대 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민·관·경 합동으로 숙박업소를 점검하는 모습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고시원, 모텔 등에 거주하는 위기아동을 발굴하고 아동학대 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2주 간 민·관·경 합동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이번 점검으로 숙박업소 145개소 대상 고시원, 모텔 등 주거 취약시설에 아동을 동반한 장기 투숙객을 파악하고, 아동이 주로 이용하는 소아과, 소아청소년과 병원을 방문해 아동학대 의심 징후 체크리스트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해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신고 활성화를 유도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서울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성동구 아동위원협의회, 성동경찰서 등이 위기아동, 아동학대 등 아동보호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향후 위기아동 발견 시 신속한 보호조치와 위기가정에 대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합동점검을 통해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함과 동시에 숙박업주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신고를 독려하여 사회적 보호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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