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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근동·성수1가제2동, 화재발생 대비 소방서 합동 소방훈련 실시
성동구 사근동·성수1가제2동, 화재발생 대비 소방서 합동 소방훈련 실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3.06.30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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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근동 공공복합청사 소방훈련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사근동과 성수1가제2동에서 성동소방서와 합동으로 공공복합청사 화재 발생 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먼저 지난 15일 사근동(동장 고선근)에서 전 직원의 소방 의식을 높이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초기 화재 진압 및 대피, 비상 소화장치 사용 능력 등을 갖추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소방교육 및 훈련을 진행했다.

사근동 공공복합청사는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3,701㎡ 규모로, 청사 내에는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노인복지센터, 데이케어센터, 아이꿈누리터 등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청사 내 60여 명의 인력이 상시 근무하고 매일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시설 이용을 위해 출입하는 만큼 화재상황 전파, 119 신고, 직원 및 민원인 대피 유도, 소화기 사용 및 작동 교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력을 향상시켰다.

고선근 사근동장은 “화재는 초기 진압과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 교육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수1가제2동 공공복합청사 소방훈련
성수1가제2동 공공복합청사 소방훈련

성수1가제2동(동장 이문호) 역시 공공복합청사 내 주민센터와 어린이집, 치안센터, 데이케어센터,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센터 등의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운영되고 있어 재난에 취약한 영유아와 노인 등의 이용이 많아 상주 직원들의 안전의식과 대비능력이 필수적인 만큼 지난 22일 소방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실전처럼 자위소방대를 구성하고 가상 화재발생 상황을 설정해 각자의 임무에 따라 훈련하여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실시했다.

이문호 성수1가제2동장은 “매년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통해서 위기상황에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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