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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2-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더위 이겨낼 '사랑의 삼계탕' 전달
성동구 금호2-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더위 이겨낼 '사랑의 삼계탕' 전달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7.07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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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2-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시원 거주자 및 홀몸어르신들께 영양 삼계탕을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성동구 금호2-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시원 거주자 및 홀몸어르신들께 영양 삼계탕과 물김치를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 금호2-3가동(동장 이범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겸)는 지난달 20일 지역 내 고시원 거주자 15가구와 홀몸어르신 35가구에 영양 가득한 삼계탕과 물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를 이기고 건강 챙기시라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고시원 거주자들과 무더위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영양 가득한 삼계탕과 물김치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한편, 금호2-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홀몸어르신 33명과 1:1 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촌만들기’ 사업을 4년째 계속해오고 있다.

이달에는 폭염 고위험 33가구에 여름침구를 지원해 장마로 눅눅해진 침구를 교체해 쾌적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용겸 금호2-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시원에 사는 중장년들과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뵈어 안부를 확인하고, 영양 삼계탕으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실 수 있도록 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범진 금호2-3가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음식을 만들어 봉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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