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 금호4가동(동장 이덕윤) 자율방재단(단장 김태동)은 지난 겨울 제설작업에 솔선수범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자율적 눈치우기 시민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상기후로 인한 폭설이 잦아지고 제설기간 또한 연장되고 있어 현장에서 직접 제설작업을 하고 있는 일선 공무원들의 인력 문제와 함께 주민들의 피로도가 쌓이는 문제 등이 있다.

이에 금호4가동 자율방재단은 주민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지역 내 주요 제설구간 1.7km를 맡아 적극적인 제설활동을 진행해오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여하게 되었다.

서울특별시장 표창은 지난 5일 금호4가동 자율방재단 정기회의에서 이덕윤 금호4가동장이 전달했다.

이덕윤 금호4가동장은 “지난 겨울 자율방재단이 제설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덕분에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었다”며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축하드리며 늘 지역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율방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4가동 자율방재단은 이번 여름에도 장마철 안전재난예찰 활동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1일 2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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