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은 11일에 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3 상반기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위원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학구역 조정위원회는 자양1주택재건축 사업 완료에 따른 입주 단지의 통학구역 일원화를 위해 해당 지역의 행정동장 및 학교장, 학부모 위원, 초등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입주에 따른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초등학교 통학구역은 학교 간의 적절한 학급편제 및 주변 지역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통학구역 조정내용은 자양1주택재건축 사업 완료에 따른 롯데캐슬리버파크시그니처아파트 878세대 입주예정지의 통학구역이 인근 서울경수초등학교와 서울신양초등학교로 이원화되어 있던 학구를 공동통학구역으로 변경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학교 선택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다.

이 내용은 오는 13일 확정 공고를 거쳐 바로 적용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권세용 성동광진교육지원청 행정국장은 “학생들의 학교 선택 기회 확대로 교육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