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제1동과 성수1가제1동이 지난달 28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행당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순동)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의 날을 맞아 우리동네돌봄단, 성동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유동 인구가 많고 생활업종이 집중된 행당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홍보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일에 함께하기를 요청했다.
홍보지와 홍보물품에는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내용과 위기가구 발굴시 연락 가능한 주민센터와 복지관 연락처, '성동이웃살피미' QR코드를 담아 언제든지 다양한 방법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릴 수 있게 했다.
행당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순동 위원장은 “올해는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상황으로 이럴 때일수록 주변에 관심을 갖는 일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당1동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성수1가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미용)도 성수종합복지관, 지역주민과 함께 폭염, 폭우 대비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사, 버스정류장 주변과 노후 다가구 주택 밀집지역, 상가 등을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을 전달하고 주변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제보를 안내했다
성수1가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미용 위원장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민을 살피고 돌보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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