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규 시의원, '2022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수상

황 의원,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비판·감시와 실천적인 대안 제시 등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한 노력 인정받아”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대강당에서 열린 수도권일보·시사뉴스에서 주관·주최하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황철규 의원(사진 오른쪽)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성동4)은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대강당에서 열린 수도권일보·시사뉴스에서 주관·주최하는 ‘2022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번 ‘2022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은 서울시의회 의원들 중 철저한 준비, 전문적 식견, 참신한 정책제안, 중량감 있는 내용 등을 제시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검정을 통해 선정했다.

황철규 의원은 이번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황 의원은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비판으로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고, 실천적인 대안 제시로 시정 방향을 이끄는 한편,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특히 황 의원은 제31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성업지역 현황 검토가 미비한 채 시행되는 상업지역 배분문제 ▲청년수당의 목적 외 현금 사용에 대한 문제 ▲예산 대비 운영실태가 저조한 서울로 미디어 캔버스의 효과성 문제 ▲지역상권과 연계되지 않고 있는 DDP 행사추진의 문제 등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한편 ▲소프트웨어 사업에 과하게 투입되었던 도시재생 예산에 대한 면밀한 재검토 ▲잠실 MICE 복합단지 사업의 공공성 확보방안 ▲기준이 모호한 약자동행사업의 실효성 확보방안 등을 집행부에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지역구인 성동구의 ‘왕십리역 6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추진을 위해 교통공사 관계자와 직접 현장에 동행해 요구사항을 면밀히 전달하는 등 지역의 현안사업 및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황철규 의원은 “합리적인 비판으로 집행부를 견제하고 실천적인 대안제시를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뿌듯하고 영광스럽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여기고 앞으로도 지역문제는 물론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해 성동구와 서울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