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주민 자율 대청소 실시, 장마철 유·성충 구제 방역도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2가제1동(동장 고현정)에서는 지난 5일 주민자치회·통장 등 직능단체 회원 및 직원 55여 명이 모여 주민 자율 대청소와 장마철 모기 유·성충 구제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소 현장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빗물과 쓰레기가 엉켜 비질조차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면도로 곳곳이 깨끗하게 탈바꿈하였다.
또한 주민들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반지하 세대와 노후된 주택이 많은 성수2가1동의 특성을 고려해 주택가 이면도로와 뚝도청춘시장을 중점적으로 장마철 모기 유·성충 구제 방역을 진행했다.
이들은 여름철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유충과 성충에 대한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을 연무와 분무 두 가지 방식으로 실시해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했다.
고현정 성수2가제1동장은 "이번 대청소와 방역으로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청결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장마철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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