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글로벌체험센터는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센터로 찾아오는 초등영어체험 2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로 찾아가는 아웃리치 프로그램'으로 변경해 진행되었으나 올해부터 다시 센터 진행으로 재개되어 총 9개 초등학교 28학급 52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성수 글로벌 체험센터는 '해양발견·우주탐험'이라는 테마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센터의 강의실(Space Room, Earth Room)은 형광 조명 효과, 우주 배경의 롤스크린 등은 과학과 연계한 프로그램 진행 시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원어민 강사의 사진을 적극 활용한 시청각 자료로 친숙도와 흥미를 극대화하고 보드게임, 고피쉬 카드 활동, 릴레이 땅따먹기 등 센터 자체개발 자료로 신선도와 희소성을 높여 참여한 학생들과 담임교사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평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초등영어체험을 진행해 참여 학교의 담임교사와 사전회의 및 답사 등 철저한 준비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업 환경에서 학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글로벌 체험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24일부터는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캠프가 3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성수 글로벌 체험센터는 여름 시즌 특성을 살린 Super Sleuths(명탐정을 찾아라!)와 Camp Adventure(미국식 캠프 모험) 두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추후 9월부터는 매월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단기 방과 후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성수 글로벌 체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초등영어체험을 통해 차별화된 체험 위주의 활동을 경험하여 글로벌 의식을 고취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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