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 ‘공단’)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구립 경로당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시설물 집중 점검 및 물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집중적으로 어르신들이 폭염을 이겨내실 수 있도록 구립 경로당의 시설물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냉방시설의 원활한 사용을 위한 냉매·작동상태 점검, 사용법 안내 및 설정, 쾌적한 사용을 위한 필터 스팀 세척 등이다. 또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구립 경로당 주변 물청소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의 경로당 지원은 지난 2월 16일 공단·성동구·대한노인회성동구지회의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됐다.
공단은 관내에 있는 총 49개의 구립 경로당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전기, 소방, 가스, 보일러 등), 수시 소규모 시설보수(전등·위생설비 교체, 긴급해빙점검 등)를 실시 중으로 현재까지 전 경로당의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점검 시 발견한 14건의 결함에 대해 보수를 마쳤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점검 및 보수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여건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저작권자 © 성동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