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를 빛낸 자랑스런 얼굴

지태섭등 6명 시상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다양하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따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밝고 건전한 사회조성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남달리 노력한 모범성동구민대상자 6명을 선정하여 2008년 9월 26일 서울숲가요제 행사장소인 뚝섬 서울숲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 올해로 17회를 맞는『성동구민대상』는 8. 11 ~29(19일간) 추천․접수받은 10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를 거쳐 심의결과 봉사상(지태섭, 성수동2가), 효행 및 선행상(안정현, 옥수동), 모범가정상(이명숙, 성수동2가) 환경보호상(임인수 성수1가), 문화예술상(임분순, 용답동), 체육진흥상(이대성, 금호1가동)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번 구민대상 심사 기준은 △지역사회 발전 및 공공봉사활동에 기여하여 공적이 현저한자, △전통 미풍양속 계승발전에 공로가 큰자, △가정에 헌신하여 타의 모범이 된자, △남의 위해 자신을 희생한자, 지역환경에 앞장 선자, △지역문화사업에 공이 많은자, △체육진흥발전에 공로가 많은자를 우선으로 선정하였다.

각 부문별 공적내용을 보면

“공로상” 수상자인 지태섭(남)님은 서울상공회 성동구상공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성동구의 경제활성화 및 관내 기업과 중소 상공인의 권익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매년 불우이웃돕기, 회원사와 경로당간의 자매결연,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였고

“효행 및 선행상” 수상자인 안정현(여)님은 평소 무의탁노인, 지체장애인 등 사회에서 소외된 빈곤계층에게 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을 생활화하며, 옥수1동 자원봉사캠프장으로 직책을 맡아 봉사단체와의 연계 한방치료, 목욕, 백미전달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봉사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모범가정상“ 수상자인 이명숙(여)님은 결혼 후 28년간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 하고 흐트러짐 없는 내조로서 남편으로 하여금 지역에 꾸준히 봉사할 수 있도록 하여 가정의 화목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이 남다르며

“환경보호상” 수상자인 임인수 (남)님은 (사)자연보호성동구협의회 회장으로서 각종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푸른 성동 조성에 앞장서 왔으며 불우이웃 돕기, 청소년 계도 등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하였고

“문화예술상” 수상자인 임분순(여)님은 서예가로서 자원봉사를 통해 성동구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였고, 성동구새마을부녀회장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전 및 부녀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기여한 공이 남다르며

“체육진흥상” 수상자인 이대성(남)님은 부회장으로서 성동구 체육단체설립 및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등 각종 체육행사를 지원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기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봉사 참여정신이 투철하고 사명감이 남보다 강하여 주변에 칭찬이 자자하였다.

구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남달리 노력한 각계각층의 숨은 모범일꾼을 발굴 표창함으로써 성동구민의 귀감이 되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