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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어떤 아이디어가?'... 성동구 적정기술연구회, 적정기술 토론회
'이번엔 어떤 아이디어가?'... 성동구 적정기술연구회, 적정기술 토론회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8.04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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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MZ 세대 주축 동아리... 최적기술과 행정 접목 시도
스마트 쉼터, 스마트 횡단보도, 종이팩 수거함 등 대표사례
생활밀착 적정기술 및 AI 로봇 앱기능 활용 아이디어 제안
성동구 적정기술연구회가 생활밀착 적정기술 토론회를 개최했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의 직원 학습동아리인 ‘성동 적정기술연구회’가 지난달 21일 상반기 활동을 공유하고 생활밀착 적정기술에 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동 적정기술연구회’는 성동구의 지역적 여건에 적합한 적정기술을 찾고 적용해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을 구현하고자 최적기술과 행정의 접목을 시도하는 직원 동아리이다.

특히 올해 동아리 회원들은 최신 트렌드에 익숙하고 디지털 환경에 적응도가 높은 MZ세대가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

실제로 이들의 대표적인 아이디어 사례로는 코로나19 시기 성동구에서 최초 도입한 ▲QR코드 기반의 '성동형 모바일 전자정부' ▲주민들의 안전한 휴식처 '성동형 스마트 쉼터' ▲주민의 안전을 생각하는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종이팩 재활용률 제고를 위한 'I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 등이 있다.

한편 이날 열린 토론회에서는 상반기에 다녀온 코엑스 및 AI 전시회 관람에 대한 소감을 공유하고 성동형 생활밀착 적정기술에 대한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9월 도입을 목표로 하는 AI로봇에 적용할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성동구 AI로봇이 갖추게 될 앱기능과 AI로봇의 이름짓기에 대한 다양하고 자유로운 의견들이 제시되어 추후 사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동구는 적정기술연구회를 통해 직원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교육 및 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구민을 위한 적정기술을 지속적으로 탐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적정기술 아이디어가 행정으로 구현되어 구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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