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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제2동·응봉동, '깨끗ㆍ안전ㆍ쾌적' 마을대청소
성동구 왕십리제2동·응봉동, '깨끗ㆍ안전ㆍ쾌적' 마을대청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8.04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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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대청소...장마로 오염된 거리 청소 도시 청결도↑
왕십리제2동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과 응봉동에서 지난 1일 장마 후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왕십리제2동(동장 김동원)에서는 이날 청결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주민자치회 등 직능단체 회원 및 직원 60여 명이 함께 모였다.

이들은 상습적인 무단 투기지역 쓰레기 및 빗물받이 담배꽁초 수거와 무학봉 안심마을 일대, 청소 취약 지역 주택가 골목길의 쓰레기를 청소하며 마을 구석구석을 정비했다.

이날 청소에 참여한 한 직능단체 회원은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어 아침부터 매우 더운 날이지만 내가 사는 곳이 좀 더 청결해지고 이웃들이 보다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한다는 생각에 정말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동원 왕십리제2동장은 "여름철 위생적인 환경은 건강과도 직결되는데 합동 대청소를 통해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청결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응봉동
응봉동

같은 날 응봉동(동장 문경옥)에서도 주민, 통장, 자율방재단 등 직능단체 회원과 동 주민센터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응봉산 인공암벽장, 광희중, 응봉역, 독서당로 57길 일대 등의 취약구간을 청소했다.

이날 청소에 참여한 주민들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지만 장마로 인한 오염된 거리, 시설물 등 환경정비, 생활쓰레기 수거, 이면도로변 청소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문경옥 응봉동장은 “대청소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정비 및 순찰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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