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최근 잇따른 묻지마 범죄에 더해 온라인상에서 살인 예고 글이 올라오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지역 내 치안 활동이 강화되고 있다.
성동경찰서와 성동구자율방범대는 지난 8일 서울 성동구 소재 대학과 먹자골목 등에서 민·경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왕십리 민자역사와 한양대 먹자골목 등 약 1.5㎞ 구간에서 진행된 이번 순찰 활동에는 성동구자율방범대 대원 70여명이 적극 동참했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 살인 및 살인 예고 글 등으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순찰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성동경찰서는 지난 4일 ‘선제적 특별치안 활동 강화 계획’을 수립해 다중운집 번화가 등 주요 지역 9개소를 선정, 범죄예방을 위한 선별적 검문검색도 병행 중이다.
변민선 성동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경찰은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를 발본색원하고, 공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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