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내 노후 시설물을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운동공간으로 재정비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향림소공원 내 노후 운동시설물을 풋살, 족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운동공간으로 재조성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향림소공원은 시설물이 노후되어 주민들의 정비 요청이 많았던 장소다.
이에 구는 '빗물관리시설 확충사업(향림소공원)'을 추진해 공원 내 녹지에 빗물저금통 등 빗물관리시설을 설치해 지속가능한 도시 녹지 환경조성에 힘써왔다.
아울러 지난 5월부터는 공원 내 노후 운동시설물을 풋살, 족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운동공간으로 재조성하는 '향림소공원 운동시설 개선사업'을 착수했다.
최근 공사가 마무리되어 새로 조성한 다목적 운동공간은 기존에 설치된 우레탄 포장을 철거한 후 배수가 원활하고 훼손 시 빠르게 부분 교체가 가능한 멀티코트로 조성했다.
또 노후 공원등(조명)을 재정비하고 다목적 운동공간을 비추는 투광등을 새로 설치해 초저녁의 어두운 시간대에도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원을 찾는 구민들에게 쾌적한 녹지환경 및 체육시설을 제공해 이곳이 도심 속 체육활동 및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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