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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자원봉사센터, 자매도시 몽골 바이양걸구에 '몽골 성동숲' 조성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자매도시 몽골 바이양걸구에 '몽골 성동숲' 조성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8.11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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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부터 4박 5일동안 자원봉사자 42명과 몽골해외봉사 진행
성동구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 42명과 함께 성동구 국외 자매도시인 몽골 바이양걸구에 성동숲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성동구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 42명과 함께 성동구 국외 자매도시인 몽골 바이양걸구에 성동숲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문찬)는 지난 7월 24일부터 4박 5일 동안 성동구 자원봉사자 42명과 함께 몽골해외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몽골해외봉사는 성동구의 국외 자매도시인 몽골 바이양걸구에 ‘성동숲조성’ 업무협약에 따라 3년간 1,000그루의 나무를 심는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다.

기후위기로 인해 사막화가 진행되고 몽골 현지에 성동구의 랜드마크인 ‘서울숲’과 같은 숲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자원봉사센터는 2019년부터 관내 봉사자와 함께 몽골 해외봉사 프로젝트를 실천해 2022년과 2023년까지 약 100여 명의 봉사자와 함께 1,000그루의 나무를 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몽골 현지의 테를지 국립공원, 톨강 등에서 플로깅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봉사단은 초등학생 포함 가족과 대학생, 성인 봉사자 등 다양한 연령대에 참여자가 함께해 봉사와 가치와 의미를 더하고, 현지 문화 체험 등도 진행하여 더욱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한 봉사자는 “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우리가 실천한 나무심기와 환경보호 활동이 현지에서도 계속 확대되어 사막화 방지를 위한 노력에 모두가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 배문찬 이사장은 “몽골해외봉사는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한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국내·외로 자원봉사자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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