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새마을문고중앙회성동구지부(회장 김홍주)는 지난 8일 오후 4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퀴즈왕을 가리는 ‘2023년 어린이 독서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문고중앙회성동구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독서골든벨 행사는 책의 내용을 퀴즈로 풀며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과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각 동별로 작은도서관을 통해 신청한 총 1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을 깨우다’, ‘세계시민수업7 혐오와 인권’ 2권의 선정도서를 읽고 문제를 풀어 다득점자를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답을 쓴 경우에도 탈락시키지 않고 끝까지 참여할 수 있게 해, 참가자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배려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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