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방문형 교육... 디지털 약자부터 라이브커머스 실습까지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소상공인 SNS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관 협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디지털 플랫폼에 익숙한 교육지원단이 가게를 비울 수 없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직접 가게를 방문해 1대 1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지원단은 소상공인들에게 블로그, 인스타그램 활용부터 라이브커머스 교육까지 다양한 내용과 유용한 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 교육은 SNS 플랫폼을 처음 접해보는 디지털 약자부터 본격 실전 활용을 원하는 소상공인들까지 개별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를 통해 콘텐츠 직접 제작·업로드 및 블로그 제작 등의 경험을 통해 소상공인 개개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고객들과 소통창구를 다양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교육은 선착순으로 참여 업체를 모집해 7회 개별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원하는 사람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성동참여▶온라인접수)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먼저 접수된 50여 곳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업체의 인지도 상승을 위해 교육지원단도 각 업체에 대한 블로그, 인스타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온라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의 참여도 및 성과에 따라 온라인 홍보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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