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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광진교육지원청, 문해교육 학습자 대상 '치매예방교육' 실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문해교육 학습자 대상 '치매예방교육' 실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3.08.23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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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교육 활동사진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서울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은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관내 학력인정 문해교육 지정기관 학습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해교육 학습자 평균 연령이 약 72세로 대다수가 치매 고위험군에 속하는 만큼 학습자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성동구치매안심센터, 광진구치매안심센터 총 3개 기관이 의기투합해 서울시교육청 최초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교육청에서는 관내 문해교육 지정기관 6개소에 해당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소속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학습자의 문해력 신장 및 인지건강 학습용 낱말퍼즐·컬러링북 교재를 배부해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교육은 총 10회 진행되었으며 268명의 학습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배움에 대한 열의가 가득한 늦깎이 학생들이 건강하게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추후 정기 예방교육 및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치매에 대해 모르던 것을 많이 배웠다”, “예방을 위해 배운 것을 실천하겠다”, “교육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에 매우 만족했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주소연 교육장은 “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의 건강한 학습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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