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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보는 영화”... 성동구, 9월1~2일 ‘서울숲 힐링 영화제’
"숲속에서 보는 영화”... 성동구, 9월1~2일 ‘서울숲 힐링 영화제’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8.28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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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숲 힐링영화제 운영 모습
지난해 서울숲 힐링영화제 운영 모습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도심 속 자연 공간인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제8회 서울숲 힐링 영화제’를 개최한다.

서울숲 힐링영화제는 2014년에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성동구의 여름밤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아 주민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올해는 9월 1일과 2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9월 1일은 올해 4월에 개봉한 영화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시작으로, 2일에는 서울숲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뮤지컬 영화 ‘씽2게더’를 상영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는 뮤지컬 등 사전공연도 열린다. 서울숲 힐링영화제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돗자리는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여름철 지친 마음을 다채로운 공연과 영화를 즐기시면서 힐링하시기 바란다”라며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문화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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