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과 성수1가제1동이 ‘2023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먼저 지난 24일 응봉동(동장 문경옥)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제4회 주민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마을의제’로 ▲응봉전통이야기 ▲응봉원데이클래스 ▲안전한 응봉이 등 주민자치사업 6건, 주민참여예산사업 3건 등을 선정했다.
응봉동 주민자치회 박일 회장은 “의제 개발부터 선정까지 많은 위원님들이 고민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많은 주민들께서 마을 의제 선정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문경옥 응봉동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사전 축하공연으로 성동구립 소년소녀합창단 및 응봉동 자치회관 라인댄스 회원님들이 참여해주셔서 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올해 하반기에 남은 마을의제와 이번 총회에 선정된 내년도 마을의제들도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협조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수1가제1동 주민자치회도 지난 25일 주민총회와 우리마을 새활용 플리마켓을 열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에서 결정된 2024년 마을 의제는 ▲재활용을 활용한 양말아트 ▲먹어볼래?전통음식 ▲내 몸지키고 지구도 구해요! 등 주민자치 사업 6건과 ▲성수1가제1동 서울숲 축제 ▲골목길 가로등 정리 ▲동부소공원을 아름답게 등 주민참여예산사업 3건이다.
이날 행사장 한 켠에서는 동 직능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새활용품 플리마켓과 친환경 EM비누 체험부스 등을 운영됐다.
아울러 우리동네 배움터에서 실력을 쌓아 완성된 실버미술 그림 및 캘리그라피 등 주민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전시회도 마련됐다.
성수1가제1동 곽현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마을을 위한 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한다는 것은 아주 뜻깊은 일”이라며 “내년도 사업도 주민들과 함께 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용민 성수1가제1동장은 “이번 주민총회와 플리마켓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셔서 더 뜻깊은 행사가 되었고, 살기좋은 동네를 만들겠다는 주민들의 의지를 느낄수 있었다”며 “선정된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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