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건국대학교에서 '청년 근로권익 인식 향상 릴레이 교육' 진행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건국대학교에서 '청년 근로권익 인식 향상 릴레이 교육' 진행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9.04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국대학교 '청년 근로권익 인식 향상 릴레이 교육' 현장 전경(사진=서울동부지청 제공)
건국대학교 '청년 근로권익 인식 향상 릴레이 교육' 현장 전경 (사진=서울동부지청 제공)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정윤진, 이하 ‘서울동부지청’)은 건국대학교, 청소년근로권익센터와 함께 건국대학교 재학생을 위한 ‘청년 근로권익 인식 향상 릴레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년 근로권익 인식 향상 릴레이 교육’은 청년이 미래 노동시장의 주역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열악한 근로조건 속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청년 스스로 근로자로서의 권리를 보호하고 올바른 노동관을 갖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관계기관 간 협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세종대학교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건국대학교 재학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기초 노동질서’를 비롯한 사회 초년생이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 주요 내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사회 초년생이 알아야 할 4대 기초 노동질서는 ▲서면 근로계약 체결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이 있다.

또한 이날 교육은 주요 근로권익을 근로관계의 단계별로 나눠 강의해 수강생의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근로관계는 단계별로 ▲(일을 시작할 때) 근로계약서 작성과 교부 ▲(일을 할 때) 근로시간, 휴게, 휴가, 임금,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직장내 성희롱·괴롭힘 금지와 예방 등 ▲(일을 그만둘 때) 퇴직과 해고 등으로 나눠진다.

정윤진 서울동부지청장은 “고용노동부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 세대의 근로권익 보호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 근로권익 인식 향상 릴레이 교육’ 등 현실적으로 실천 가능한 지원을 통해 건전한 노동시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동부지청은 이번 교육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한 후 부족한 점을 보완해 지역 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며 관내 대학교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