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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공단, 왕십리도선동 상점가 '시간주차 전용구획' 신설
성동공단, 왕십리도선동 상점가 '시간주차 전용구획' 신설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3.09.04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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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도선동 상점가 시간주차 전용구획 QR코드 인식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공단’)은 왕십리도선동 상가 활성화 및 지역주민 주차편의를 위해 시간주차 전용구획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왕십리도선동 상점가는 그간 많은 유동인구에 비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불법주차가 만연했고 각종 불법 적치물로 인해 보행자 안전 위협과 도시미관을 해쳐왔다.

이에 공단에서는 주변상가 방문고객 및 지역주민 주차 편의를 위해 선제적으로 현장을 실사하고 구청 담당부서 및 왕십리도선동 상인회와 협의를 거쳐 초입부인 왕십리로 24길에 우선 6면을 시간주차 전용구획으로 지정했다.

공단은 해당구획 노면에는 출차시간을 감소할 수 있는 바로결제시스템 QR 표지판을 설치하고 불법적치물 제거 등 주변정리를 통해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한편, 공단은 앞으로 금호4가동 인근주민 및 금남시장 방문객 주차편의를 위해 주민자치회와 협의가 완료된 주택가를 대상으로도 주차구획을 신설할 계획이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비록 많은 구획수는 아니지만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로 피해가 많은 지역상인분들께 조그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인 현장조사와 지역주민 소통으로 주차구획 신설을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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