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최근 지속적인 무단투기 단속에도 불구하고 재개발예정 지역, 공동주택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비규격봉투로 무단 배출하는 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상습적으로 행해지는 무단투기지역의 생활쓰레기 불법투기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무단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청소행정과 직원 및 골목청소기동반 등 26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여 상습 무단투기 성행지역을 중심으로 주2회 이상 야간 시간대(19:00～24:00)에 지속적인 단속을 해 나아갈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비규격 봉투를 사용하여 배출하는 행위 △ 종량제 봉투 및 재활용품의 배출시간 미 준수 행위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 쓰레기 및 재활용품을 혼합하여 배출하는 행위 △ 대형생활폐기물(폐가구, 가전제품 등)을 무단배출하는 행위로 불법투기로, 적발될 경우에는 위반행위자에게 과태료부과처분 사전통지 후 위반행위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관심과 참여 없이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쓰레기는 반드시 규격 봉투를 사용하여 동별로 지정된 일시에 배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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