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정윤진)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지사장 원방희)는 오는 20일 ‘현장 점검의 날’ 중소규모 건설ㆍ제조 현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전‧후 산업안전보건 집중관리 기간(9월18일~10월6일)’ 운영에 따른 조치다.
이번 점검 중점 대상은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위험성평가, 20대 안전강령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화재ㆍ폭발 및 화학물질 누출위험이 큰 분야 ▲무리한 공기‧납기 단축의 우려가 있는 분야 ▲같은 장소에서 다양한 작업을 혼재해 진행하는 분야 ▲추락, 끼임, 부딪힘 등 산업재해 발생 취약분야 등을 특정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노사가 합동으로 자체적인 안전점검 활동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자기규율 예방체계’가 작동될 수 있도록 지도‧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21~22일에는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건설현장 소장 등을 대상으로 한 ‘중대재해 감축 긴급 안전보건교육’도 실시한다.
정윤진 지청장은 “추석 전·후에 평소보다 바쁘게 작업하면서 자칫 안전에 소홀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위해 노사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사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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