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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유아반 운영 어린이집 '스마트 식물생활가전' 지원
성동구, 유아반 운영 어린이집 '스마트 식물생활가전' 지원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9.20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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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유아반 운영 어린이집 70개소 대상...실내 생태체험활동 지원
성동구가 유아반을 운영하는 관내 어린이집 70개소에 스마트 식물생활가전을 지원했다. 사진은 어린이가 스마트 식물생활가전에 물을 주고 있는 모습
성동구가 유아반을 운영하는 관내 어린이집 70개소에 스마트 식물생활가전을 지원했다. 사진은 어린이가 스마트 식물생활가전에 물을 주고 있는 모습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유아반을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 70개소에 체험형 생태친화 특별활동 운영 지원을 위해 ‘스마트 식물생활가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 만 24개월 이상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월 3만 원의 특별활동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극한의 날씨 및 미세먼지로 인해 어려운 실외활동 대신 실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스마트 식물생활가전을 추가로 보급했다.

스마트 식물생활가전은 손에 흙을 묻힐 필요 없이 물이 부족하거나 주변 온도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 관리가 쉽고 씨앗에서부터 식물이 자라는 전 과정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구는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에 관심을 갖고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수동의 한 어린이집 원장님은 “아이들이 식물을 매일 관찰하며 싹이 언제 나올까 궁금해 하고, 스마트 식물생활가전이라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관리하기도 편하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날씨의 변화로 실외활동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아이들이 실내에서도 식물생활가전을 통해 직접 식물을 길러보며 자연과의 정서적 교감 형성에 좋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나고 학부모들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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