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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지속가능한 협치발전 실현할 '제4기 협치회의 위원' 공개모집
성동구, 지속가능한 협치발전 실현할 '제4기 협치회의 위원' 공개모집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3.09.25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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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총 26일간 지속가능한 민관협치 정책의 비전을 제시하고 함께 실현해 나갈 '제4기 성동구협치회의 민간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동구협치회의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정책을 발굴, 집행 및 평가하는 협치 추진 체계이다.

구에 따르면 협치회의의 주요 역할은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을 위한 협치의제 발굴 ▲민관협치 활성화 정책의 수립·시행·평가에 관한 사항 심의·의결 ▲민관협치 분야 제도 개선 등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각종 추진과제의 심의와 조정이다.

협치회의 위원으로 선정되면 2년의 임기동안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안건을 자문·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청 자격은 성동구민 또는 성동구 생활권자로서 민관협치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는 공개모집을 통해서 총 10명 내외의 민간위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공개모집 지원방법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10월 1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올해 5억1292만9000원의 예산을 편성해 ▲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자원봉사 ‘블루카드’운영 ▲성동 온빵 프로젝트 ▲찾아가는 소상공인 SNS 교육 ▲시니어모델지도자양성 과정 운영 ▲중장년 마음치유 및 사회공헌사업 ▲청년공유공간(공유주방) 운영 ▲청년 NGO 지원사업 ▲주민참여형 탄소흡수 녹지구축 ▲이용자 중심의 신속 예약시스템 통합 구축 ▲탄소중립을 위한 쓰레기 자원화 '커피박 업사이클링’ 등 총 11개의 협치의제를 시행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민관협치는 필수불가결하며, 또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민관협력의 거버넌스 구축은 필수과제"라며 "민관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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