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2가제1동(동장 고현정)은 지난달 18일 경찰과 합동으로 대규모 순찰과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율방범대원 15명과 동 직능단체협의회 회원, 경찰 및 동 주민센터 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최근 들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예방 대처법을 뚝도시장 주변 상가와 지역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민·관·경이 함께 지역 안전을 살피며 주택가 합동 순찰도 실시했다.
성수2가제1동 자율방범대 최유영 대장은 "지역 내 안전에 다소 취약할 수 있는 구역들을 매주 대원들과 함께 순찰을 강화하고 있지만, 이번 합동 순찰과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인식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현정 성수2가제1동장은 "캠페인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민·관·경이 하나가 되어 지역사회를 촘촘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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