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13일 성수근린공원(구두테마공원)에서 ‘제6회 청년축제 청년플로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진행된 왕십리광장에서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성수동으로 자리를 옮긴 만큼 버스킹 공연부터 타로카드 사주보기 체험, 플리마켓과 먹거리 부스 등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성동구 청년축제는 ‘청년플로우(Youth Flow)’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청년플로우’는 청년의 삶에 에너지와 열정이 잘 흘러가기를 바라고 축제를 통해 에너지를 받고 열정이 생길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로 청년과 지역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에 관심을 두고 활동하는 청년들의 참여와 더불어 성동구 청년지원센터와 성동오랑이 함께 기획했다.

축제는 청년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유투버 가수 공연도 예정되어 가을밤의 낭만콘서트로 꾸밀 예정이다. 지역 내 업체와 상인 등도 참여해 플리마켓과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축제에 즐거움을 더한다.

또, 퍼스널 컬러찾기와 타로카드 사주보기 체험과 더불어 즉석 이벤트 게임도 열린다. 청년정책 유공자 10명에게는 표창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들의 메카인 성수동에서 청년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축제의 주제가 '청년플로우'인 것처럼 축제를 통해 청년들이 힐링하고, 청년의 미래도 막힘없이 흘러가도록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