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가족센터가 오는 11월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비혼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집단상담은 성동구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다.
성동구가족센터는 관내 다양한 가족구조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전문상담 사업을 개발하고, 집단상담을 통해 구민의 심리정서 지원 및 문제해결을 조력해 나가고 있다.
대면(내방)과 비대면(화상) 방법을 활용해 개인 및 가족상담뿐 아니라 다양한 집단상담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지난 3월에는 임신출산갈등 집단상담과 한부모가족 집단상담, 5월에는 영유아자녀-부모 집단상담, 8월은 이혼전후 집단상담, 9월은 중장년기 갈등해결 집단상담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11월에는 비혼 1인가구를 대상으로 비혼가구의 자기돌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개인이 건강한 자아를 획득할 수 있도록 조력할 뿐 아니라 다양한 대상과 주제로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며 “가족을 포함한 여러 관계에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의 관계 증진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집단상담은 개인상담과는 또 다른 목적으로, 자기이해 뿐 아니라 참여한 동료들과의 역동적 상호교류를 통해 정보공유, 다양한 관점 습득 등을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성동구가족센터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혼가구 집단상담 프로그램 신청은 성동구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70-7477-85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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