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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성동구 만들기에 박차
기업하기 좋은 성동구 만들기에 박차
  • 성동저널
  • 승인 2008.10.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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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중 유일 시중은행과 협력 중소기업자금 대폭 지원
성동구(구청장:이호조)가 최근 세계적인 경제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시중은행과 협력하여 중소기업자금을 대폭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68개업체에 64억원을 융자하기로 배정하였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융자로는 최고의 규모이다.

올 상반기에도 구는 중소기업육성자금 54억원(성동구 기금 29억원, 은행협력자금 25억원)을 총 60개 업체에 융자하여 시중 금리 상승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 운용에 많은 도움을 주었었다.

성동구 중소기업육성자금 운용의 뛰어난 점은 시중은행 협력자금 융자시행과 높은 융자 실행률에 있다. 현재 관내 368개 업체에 236억원, 그 중 160개 업체에 109억원의 은행협력자금을 융자 중에 있다.

구에서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1992년부터 조성하여 운영해왔으나 구 기금 규모로는 성수동 준공업지역에 위치한 기업의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워 고심 끝에 2002년부터 시중은행과의 협의를 거쳐 은행자금으로 중소기업자금을 융자하되 기업적용금리의 3%를 성동구에서 보전하는 은행협력자금 융자를 시행하게 되었다.

성동구는 매년 2억 5천만원의 이자를 기업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저금리의 경영자금을 융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 같은 성동구 기금 운용의 성과는 넉넉하지 않은 구 재정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자치구 2위의 구 자금 규모, 서울시 자치구 유일의 은행협력자금 융자 이자 지원 등을 과감히 시행하는 성동구청의 적극적인 경제 살리기 마인드로부터 나왔다고 볼수 있다.

지역경제과 이재영 과장은  2009년부터 5년 동안 중소기업기금 규모를 확대하고 실질적으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계획안을 마련하여 중소기업육성 부문에서는 최고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성동구청과 성동구의 견실한 기업의 힘이 합쳐진다면 “기업하기 좋은 성동구”의 미래는 매우 밝아 보인다.   

또한 성동구는 융자 추천을 받고도 담보가 없어서 융자 받기 어려운 업체에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기금으로 “특별신용보증제"를 활발히 운영하여 영세 업체의 보증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허증, 실용신안등록증, 인증서 등을 보유한 기술개발 유망기업에 구자금  외에 추가로 은행협력자금을 융자하여 안정적으로 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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