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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올해 지방의회 체험 마무리... ‘총 12회, 230명 참여’
성동구의회, 올해 지방의회 체험 마무리... ‘총 12회, 230명 참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10.13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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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가 지난 12일 모의의회를 끝으로 2023년도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성동구의회가 지난 12일 모의의회를 끝으로 2023년도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가 지난 12일 진행된 어린이 모의의회를 끝으로 ‘2023년도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12회에 걸쳐 관내 23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제6기 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의회 시설들을 둘러보고 모의의회를 열고 직접 회의를 진행해 보기도 했다. 특히 이날 모의의회에는 학부모들이 직접 참관해 회의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아동이 권리 주체로서 아동정책 전반에 대한 참여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다.

이날 모의의회에 앞서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아동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한 정책제언문을 김현주 성동구의회 의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김현주 의장은 “오늘 여러분들에게 받은 정책제언문을 구 정책에 적극 반영해 모든 성동구 아이들이 행복한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은 지방의회의 의사결정과정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민주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방의회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성동구의회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안건을 선정하고 5분 자유발언, 토론, 표결 등 실제 구의회에서 진행하는 본회의 개최 방식과 똑같이 진행한다. 또한 의원들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김현주 의장은 “내년에도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더 잘 이해하고,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보다 알차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의회는 의회 1층 의회랑 공간을 개방해 의회 문턱을 낮추고 SNS를 활용해 의회 소식과 의정활동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등 구민과의 거리를 좁혀가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소통창구를 더 다양화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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