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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사관학교 ‘성동캠퍼스’ 개관... 올해부터 150명 양성
청년취업사관학교 ‘성동캠퍼스’ 개관... 올해부터 150명 양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10.18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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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사관학교 성동캠퍼스 전경 (사진=뉴시스)
청년취업사관학교 성동캠퍼스 전경 (사진=뉴시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12호 캠퍼스인 ‘성동캠퍼스’가 개관했다. 성동캠퍼스에서는 올해부터 150명의 디지털 인재가 양성될 예정이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성동캠퍼스는 기존 서울시 도시재생시설로 조성된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의 기능을 개편해 청년들의 4차산업 관련 직업연계 교육 및 취업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앞으로 성동캠퍼스에서는 웹, 앱, 클라우드의 소프트웨어(SW) 개발자 과정과 비개발직군을 위한 디지털전환(DT)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료생이 참여기업에 취업가능한 기업연계형(채용연계형) 과정 ▲개발자 분야 일타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소수정예 과정 등을 계획해 일자리 연계 지원도 강화했다.

특히 신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챗지피티(Chat GPT) 과정과 캠퍼스가 입지한 지역산업과 연관된 모빌리티 과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시 관계자는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담 취업 상담원(잡코디)을 배치해 구직상담, 서류첨삭, 면접지도, 포트폴리오 작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또한 기업과 청년 구직자가 만나는 일자리 매칭데이를 통해 청년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동캠퍼스는 지하철 5호선 장안평역 6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청년들의 접근 편의성도 좋다.

현재 성동캠퍼스 맞은편 부지에서 '성동구 용답동 청년주택' 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2025년 완공 시 청년 밀집 공간으로써의 시너지 또한 기대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 변화 대응을 위해 끊임없이 기업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들을 도입하고 있다”며 “모빌리티, 인공지능 분야 등 다양한 산업 흐름에 맞는 역량을 갖춘 청년들을 키워낼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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