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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 제주삼다돈과 '한끼 나눔' 훈훈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 제주삼다돈과 '한끼 나눔' 훈훈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10.19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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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와 제주삼다돈이 함께 독거어르신 100분을 초청해 한끼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와 제주삼다돈이 함께 독거어르신 100분을 초청해 한끼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회장 이은희ㆍ이하 여성단체)가 지난 18일 행당동에 위치한 제주삼다돈(대표 한태환)과 공동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100명을 초대해 '행복한 한끼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여성단체와 제주삼다돈은 지난 4월에도 지역 독거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대접해 드린 바 있다.

이번에도 제주삼다돈은 전날부터 정성껏 우려낸 사골칼국수와 겉절이, 열무김치, 떡과 과일을 준비했으며 여성단체 회원들이 상차림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관심과 마음을 전달했다. 

행당동 김모 어르신은 삼다돈 관계자와 여성단체 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모처럼 북적북적한 식당에서 이웃들과 대화를 나누며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활기가 돋는다"고 전했다.

여성단체 이은희 회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인디언 속담처럼 여성단체연합회와 제주삼다돈은 프렌드십을 유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께 안부를 물었다.

정 구청장은 "이번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신 여성단체연합회와 아름다운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고 계시는 삼다돈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구에서도 지역사회 안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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