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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옥 시의원, 청년취업사관학교 성동캠퍼스 현장 점검
이민옥 시의원, 청년취업사관학교 성동캠퍼스 현장 점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10.23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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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민옥 의원(가운데)이 청년취업사관학교 성동캠퍼스를 현장방문했다.
서울시의회 이민옥 의원(가운데)이 청년취업사관학교 성동캠퍼스를 현장방문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이 지난 16일부터 개관해 운영 중인 ‘청년취업사관학교 성동캠퍼스’(성동구 용답동 소재)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성동캠퍼스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관련 기업 취업을 위해 시구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기로 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성동캠퍼스’는 서울시의 열두 번째 캠퍼스로 기존에 서울시 도시재생 시설로 조성된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의 기능을 개편해 4차산업 관련 직업연계 교육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이다.

웹․앱․클라우드 등 소프트웨어 개발자과정과 비개발직군을 위한 디지털 전환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종합 캠퍼스다.

수료생이 참여기업에 취업 가능한 기업(채용)연계형 과정, 개발자 분야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소수정예 과정 등을 계획하는 등 교육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일자리 연계를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실제로 개관 후 첫 채용연계형 교육과정 교육생 모집 결과 최대 평균 경쟁률 8.9대 1을 기록하는 등 청년들의 높은 관심도를 이끌기도 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 성동구, 서울경제진흥원 관계자로부터 캠퍼스 조성 현황과 규모, 예산 등 세부적인 사항을 보고 받고 실제 학생 교육 현장을 돌아봤다.

이 의원은 “기존 서울시 도시재생 시설로 조성되었지만 제대로 활용되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공간이 이제야 제대로 된 기능을 수행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최근 경향성을 반영한 챗지피티, 성동 지역 산업 특성을 고려한 모빌리티 과정 등을 개설한 만큼 교육 이후 관련 기업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성동구, 서울경제진흥원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의원은 “캠퍼스가 자리 잡은 곳은 지하철 5호선 장안평역 6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접근 편의성이 매우 높다”며 “맞은편 부지에 ‘성동구 용답동 청년 주택(용답동 231)’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용답동 일대가 청년들의 새로운 거점 지역으로 탄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기대를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더 크고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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