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공단,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볼링 초급반 신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이 관내 종합체육시설인 서울숲복합문화 체육센터에서 내달부터 볼링 초급 강습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 20일 무료 공개강좌도 실시한 바 있다. 공개강좌에서는 2021년 청소년 국가대표로 각종 국내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강사가 강습을 맡아 볼링장의 구조와 기초적인 볼링 용어 설명,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볼링장비 선택 방법, 볼링의 스텝과 스윙에 대한 기초 교육을 실시했다.

총 4회 진행된 강좌를 참여한 32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반적인 운영 만족도와 교육내용 체계성, 교육수준 적절성, 강사의 친절도 등 볼링 강습 프로그램에 대해 98.4점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공단은 지역 주민들의 볼링강좌 개설 희망 요청에 부합하고자 내달부터 중고생, 성인을 대상으로 볼링강좌 16개의 강습반을 신설해 운영할 예정으로 지속적으로 고객의 니즈와 수요를 파악해 양질의 볼링강습을 제공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볼링 강습 신청은 지난 21일부터 공단 홈페이지와 현장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체육시설 홈페이지 및 체육센터(02-2204-6642, 6643)로 문의하면 된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볼링장은 그동안 일일입장으로 운영해 왔다”며 “그러나 강습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많은 요청이 있던 만큼 무료 공개강좌와 강좌운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양질의 볼링 강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