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1월 3일까지 관내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의무 이행사항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영업장 면적 200㎡ 이상의 음식점 13개소, 1일 평균 급식 인원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 27개소 등 총 40개소이다.
구는 해당 영업장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의 적정처리 신고내용 준수 여부 ▲사업장 관리대장 비치 및 작성 여부 ▲감량의무 이행계획 신고사항 준수 여부 ▲보관 용기 파손 여부 ▲주변 청결 유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실천 운동에 주민들도 함께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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