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4가동(동장 이덕윤)은 지난 14일 열린 성동구민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2위를 기록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금호4가동은 우수상 상금 전액을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부하기로 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성동구민 체육대회는 17개동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해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신발양궁 ▲승부차기 ▲오엑스(OX) 퀴즈 등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금호4가동 주민들은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등 대회 준비와 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종합순위 2위라는 뜻 깊은 결과를 얻었다. 또한 2위 상금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봉윤덕 금호4가동 구민체육대회 추진위원장은 “금호4가동 주민들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동구민이 합심해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덕윤 금호4가동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물심양면 애써주신 추진위원회 위원님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준비과정에서부터 대회 당일까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합심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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