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 탄소흡수작물 ‘케냐프’ 6000주 수확
성동구, 탄소흡수작물 ‘케냐프’ 6000주 수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10.26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구가 지난 13일 그린카본구역 조성 워킹그룹 주민과 케냐프 수확행사를 개최했다.
성동구가 지난 13일 그린카본구역 조성 워킹그룹 주민과 케냐프 수확행사를 개최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13일 그린카본구역 조성 워킹그룹 주민과 함께 응봉교 하부에 조성된 ‘그린카본구역’에서 케냐프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은 5개월 동안 약 4미터까지 자란 케냐프의 성장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케냐프를 수확했다.

케냐프에 흡수된 탄소를 저장하는 ‘케냐프 우드칩 뿌리기’, ‘식물지지대 만들기’ 등 부산물 활용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했다.

앞서 성동구는 지난 5월 주민과 함께 케냐프 6,000본을 심어 ‘그린카본시범구역’을 조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인식 교육 및 생육 관리, 풀뽑기 행사를 연계 추진하면서 탄소중립 사회 이행에 있어 핵심 주체인 주민의 참여와 실천을 독려해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탄소 흡수량이 많은 식물인 케냐프를 식재하고 수확해보며 주민들이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을 경험하고 생활 속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주민 참여뿐만 아니라 탄소흡수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탄소중립 선도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