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해 말까지 구청 1층 책마루 공간에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동식 무인 심폐소생술 체험대’를 비치해 운영한다.
구민 누구나 쉽게 체험해 보면서 혹시 모를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셀프 형태의 무인으로 운영되는 이동식 심폐소생술 체험대는 실시간 음성 피드백을 지원해 참여자 스스로 주변의 도움 없이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히고 연습할 수 있다.
체험대 교육은 ▲심폐소생술 영상보기 ▲체험하기 ▲평가하기(점수) 등 기능이 탑재돼 있어 따분하지 않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혼자 체험이 어려운 경우에는 장비 운영을 위해 배치된 직원을 통해 1:1 심화교육을 받아볼 수도 있다.
무인 심폐소생술 체험대는 구청 운영시간 동안 언제든 체험이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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