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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나도 몰랐던 조상땅 찾아드립니다”
성동구 “나도 몰랐던 조상땅 찾아드립니다”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11.03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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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전경
성동구청 전경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운영중인 ‘조상땅 찾기 및 개인토지소유현황 조회 서비스’가 구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사망한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상속인들이 알지 못하는 경우와 본인의 소유토지 현황을 알고 싶을 때 조회하는 서비스다.

최근에는 개인 토지소유 현황 자료가 재산관리 및 법원 구비서류 등으로 이용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숨겨진 조상땅 찾기 뿐만 아니라 내 토지를 찾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신청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성동구를 방문해 토지소유 현황을 제공받은 민원인은 1542명으로 총 3,526필지, 면적은 2.1㎢에 달한다.

알지 못하는 조상 땅 및 본인 명의의 토지소유현황을 확인하고 싶으면 신분증과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성동구청 토지관리과 또는 가까운 시군구 지적부서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성동구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도 시행한다. 상속인 및 대리인은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한 장으로 사망신고 및 재산조회가 가능하다.

조회 결과를 우편, 문자(MMS) 등으로 통지받을 수 있어 1회 방문으로 사망신고와 조상땅 찾기를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조상땅 찾기는 본인이 알고 있는 정보가 누락되어 있는지 여부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재산도 찾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보다 많은 구민이 효율적으로 토지를 관리하고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토지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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