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일본 도쿄도 5개 구의회 의장들이 성동구를 방문해 상호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돼 관심이 쏠린다.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지난 7일 일본 도쿄도(都) 5개 구의회 의장들이 성동구를 방문해 접견하고 구 정책들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일본 도쿄도 구의장들의 이번 한국 방문은 주일 한국대사관의 ‘일본 지자체 의원 한국 초대 사업’의 주요일정 중 하나로 진행됐다.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 일정에서 서울 지자체 방문은 성동구와 양천구 등 2개 자치구가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 2일차 성동구를 방문한 도쿄도 의장단은 성동구 스마트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성동구의회 의장단과 상호교류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성동구를 방문한 도쿄도 의장단은 ▲고토구 야마모토 카요코 의장 ▲시부야구 마루야마 타카시 의장 ▲나카노구 사카이 타쿠야 의장 ▲네리마구 다나카 요시유키 의장 ▲가츠시카구 미네기시 요시유키 의장 등 5개구 구의회 의장들이다.

이날 성동구의회에서는 김현주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방문단 접견에 나서 환영의 뜻을 전하고 본회의장을 포함해 구의회의 주요 시설들을 함께 둘러봤다.

방문단은 특히 성동구의회 1층에 마련되어 있는 주민 개방 공간인 ‘의회랑’ 공간과 본회의장에 설치된 전자투표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김현주 의장은 “이번 방문으로 성동구의 우수한 스마트 정책들에 대해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