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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옛 삼표부지 공용주차장 239면 운영 개시
성동구, 옛 삼표부지 공용주차장 239면 운영 개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11.14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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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문화예술마당에 조성한 임시 공영주차장의 모습
성동구 성수문화예술마당에 조성한 임시 공영주차장의 모습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 15일 성수문화예술마당으로 탈바꿈하고 열린 문화공간으로 새 출발을 알린 옛 삼표레미콘 부지에 총 239면의 임시 공영주차장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임시 공영주차장이 마련된 옛 삼표부지는 서울숲과 한강을 마주하고 있는 데다 최근 핫플레이스로 관심을 받고 있는 성수동이 인근에 있어 방문객들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는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성수문화예술마당 임시 공영주차장'은 10,381㎡의 면적에 총 239대(일반 204, 가족배려 25, 국가유공자우선2, 장애인 8)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해당 부지를 둘러싼 도로는 차량 통행이 많은 만큼 입차로 2개와 출차로 3개를 갖추어 주차장 진출입 편의도 제고했다.

특히 주차장 이용요금이 저렴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5분에 150원(1시간 1,800원)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공연 관람객 뿐 아니라 누구든지 시간주차를 이용할 수 있으며, 부지 개발 착공 전까지 향후 약 2년간 임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성수문화예술마당에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방문객들의 주차편의가 높아져 문화관광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서울숲 인근 불법 주정차 문제 방지 및 지역 상권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문화예술마당 임시 공영주차장은 성동구 내 공영주차장 중 2번째로 큰 규모다”며 “삼표부지에 함께 둥지를 튼 공연장 부지, 잔디마당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민관 협력의 대표 사례로써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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