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성동구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최종식)가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일인 16일 오전 관내 주요 시험지구에서 수험생 수송 지원에 나섰다.

이날 방범연합대는 수험생들이 늦지 않게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이송을 지원하고 시계도 대여해 주는 등 분주한 모습이었다.

방범연합대는 이날 오전 6시20분부터 8시까지 관내 주요 시험지구 6곳에서 특별한 수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개인차량 8대를 동원해 해당 지역의 수험생 26명을 철저한 안전 규정을 준수하며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송했다.

특히 방범연합대는 디지털시계를 착용한 수험생에게 아날로그 시계를 대여해 주기도 했다.

성동구 자율방범연합대는 매년 지역 내 수험생들이 걱정 없이 수능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수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최종식 성동구 자율방범대장은 “앞으로도 지역 수험생들이 더 나은 시험 환경을 제공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수험생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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