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3층대강당에서 관내 초등학생 150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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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바둑대회는 PC 온라인 게임이나 닌텐도에 익숙하여 한곳에 집중 못하고 인내심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바둑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과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장려하고 정정당당한 승부의 세계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정서함양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바둑대회 참가 방법은 방문(성동구청 가정복지과), 전화(2286-5449), 팩스(2286-5924)로 신청 가능하며 초등학생 학년별로 개인전을 개최하며 단체전은 1팀 5명으로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바둑대회개최와 함께 KBS 바둑왕전을 진행하는 한해원 프로기사의 바둑에 대한 궁금한 사항 및 지도와 함께 팬 사인회도 갖을 예정이다.
시상은 학년별 우승 1명, 준우승 1명, 3위 1명, 4위 1명, 장려상 4명 개인전은 총48명 단체전은 총4팀 20명에게 시상한다.
이날 바둑대회에서는 성동구 관내 초등학생 150여명이 참가해 학년별 개인전, 단체전으로 나눠 스위스리그(승점가산제) 방식으로 승패를 가를 예정이다.
구관계자는 “초등학교 아이들의 무분별한 인터넷과 컴퓨터 사용증가로 인한 정서 피폐화 되어가고 있는 현실에 오프라인에서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정서적인 안정감과 서로 상대를 존중하고 예의바른 행동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건전한 사고와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가정복지과 2286-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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